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과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지난 7일 경복궁 학익점에서 시각장애인의 문화활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문화다양성 창달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2017년 한 차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마냥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총 5편의 공연 및 영상(드라마)을 공동창작하여 발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관 별 지원 범위와 협력 사항 등을 보완하여 보다 시각장애인의 주체적인 문화예술활동이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상호 연계 및 협력을 재구축하게 되었다.

이날 인천광역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미추홀학산문화원과의 상호 교류 협약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문화예술참여가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학산문화원과 다양한 문화활동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