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남양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에 앞서 남양주시 관내 교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이철우 위원장, 문화교육분과 인수위원들과 함께 남양주공업고등학교, 구룡초등학교, 호평중학교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이 원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대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과 학부모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 당선인은 “교육 환경의 시설 개선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학생들의 미래에 단단한 디딤돌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내 학교를 수시로 찾아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협력하며 남양주 교육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에 했던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전이지만 서둘러 학교를 방문했다. 앞으로도 약속을 꼭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주광덕 당선인은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1:1 멘토-멘티 지식공유 플랫폼 휴먼북(human book) 도서관 개관 ▲TOP-10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실시 ▲회복적 정의 피스센터(peace center) 설립 ▲전 세대 맞춤형 평생교육 ‘정약용 아카데미 센터’ 설립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