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가구들과 잘 유지 관리가 된 오래 묵은 문화적 상품적 가치
1686년 프랑스 파리 카페 드 프로코프 2층

단순한 카페가 300년을 유지했고 현재도 운영이 되고 있다면 커피와 요리메뉴 맛의 단편적인 이유라기보다는 전통 사회적 문화적 가치는 더 귀중한 자산적 가치가 평가받아서일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특히 외식사업의 공간 인테리어적 컨셉은 오래 묵어 보이지만 잘 유지관리 낡은 듯한 카페트, 문고리, 식탁의자, 전등, 액자 등 까지도세심하게 보수하며 오래된 것이 아름답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당시 고객이었던 문인들, 음악가들, 화가들 예술인들의 사랑방 같은 모여 사상을 토론하며, 사색을 즐기며, 책을 보며 즐겼을 공간에 그들과 같이 숨쉬는 듯 프랑스 문화 속에 빠져 파리지엥이 된 듯한 느낌였다. 

몇 년 마다 주기적 트랜드라 인테리어, 컨셉을 뜯어 고치는우리 현실에 비추자면 문화유산적 가치가 후대에는 또다른 가치 창출이란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카페의 상품적  핵심가치는 커피, 요리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으로 메뉴에 정성과 서비스의 상태 위생상태까지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

그 다음 상품가치는 어느고객이든 그 카페에 '기대'를 하고 방문을 한다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대기 고객, 예약제로 방문 고객입장에서는 여유로움과 편안함등 서비스 영역이 확장이 되고, 잠재적 가치에 고객들에게 기대를 넘어 잠재된 만족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상품의 5가지 레벨에 맞추어 고객의 욕구를 충족 무형의 서비스와 재화의 유형성으로 서비스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런 사례들을 경험하고 돌아온 후 생각이 복잡해진다.

국내에서도 50년, 100년 가게, 상점 등을 문화적 가치에 상품 서비스 5가지 레벨에 맞추어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함께 문화적 가치 창출모색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송복희 시민기자 cocompan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