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저녁 상록수역에서 열린 ‘GTX-C 노선 유치 염원 콘서트’에 참석했다.

시장 출마 기자 회견에서 ‘안산∼서울 30분 시대’의 하나로 GTX-C 노선 상록수역 조기 착공을 주장한 이민근 예비후보는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안산교통의 또 다른 축이 될 GTX-C 노선 유치가 빠른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약으로 실천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GTX-C 노선에 안산 상록수역 등 4개 역을 실시 협약안에 반영해 안산 연장은 기정사실로 됐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노선 연장 확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빠른 착공과 무리 없는 공사 진행으로 안산시민들의 숙원인 교통 편의성을 속히 만족하게 해 드리는 것”이라며 “시장이 되면 반드시 조기 착공과 안전한 공사 진행으로 안산시민들의 또 하나의 발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조직통합본부 안산시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안산시장에 출마한 바 있다. 또한 안산시 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5, 6, 7대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