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을”
▲ 여주시 전경.
▲ 여주시 전경.

광주·이천·여주 3개 시가 제20대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동남부 GTX 노선의 완공이 가능한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31일 여주시에 따르면 3개 시는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경강선 연결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 동남부권 상생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면서 건의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해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와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경기도에서도 적극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