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이 튼튼한 도시 구현∙중기 지원정책 전면 재설계 등 공약

 

 

부천시 감사관을 지낸 윤주영 회계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회계사는 최근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마채비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부천의 현재를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꿈을 오래 전부터 간직해왔다”며 “민선 5기 및 6기 부천시정의 운영에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부천을 사랑하는 부천사람들의 뜻과 희망을 하나로 모아 부천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길을 밝고 넓게 열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재정이 튼튼한 도시의 구현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유지 ▲부천이 배출한 인재들의 역량을 모아내는 꿈의 실현 ▲새로운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기반 강화 ▲빛나는 도시, 밝고 안전한 도시의 구현 ▲5대 개발사업 종합 분석을 통한 부천시 도시개발 플랜 재정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전면 재설계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 제로에의 도전 등 7개공약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부천약대초, 부천북중, 부천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부터 6년 4개월 동안 부천시 최초의 민간 출신 감사관으로 재직했다. 부천시가 청렴도시의 명성을 얻는데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6년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