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권교체 #해사법원

3월 11일 금요일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윤석열 당선인 ‘국민통합’ 일성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일성으로 국민통합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윤 당선인은 “진보와 보수, 영호남 따로 없이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국민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 인천·부산 해사법원 위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해사법원이 인천과 부산 중 어느 지역에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해사법원 공약을 내놨지만 설립지는 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5년 만의 정권교체 민심 ‘통합 명령’
이번 대선에서 민심은 ‘윤석열 시대’를 열어줬지만, 압도적인 지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대중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졌던 권력주기 10년이 깨지면서 윤석열의 승리보다는 여권의 패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기도, 빗나간 민심 풍향계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경기도에서 이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공식이 깨졌습니다. 13대부터 19대까지 7차례 대선에서 경기도에서 이긴 후보가 모두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가 5%p 이상 앞서고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 안성 재선거 국민의힘 김학용 당선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안성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 16만 명 중 54%, 6만 표를 얻어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 소각 노동자 ‘다이옥신’ 검출 파업 예고
폐기물 소각장 노동자들의 혈액에서 독성물질인 ‘다이옥신’ 검출 수치가 높게 나와 경기도 내 소각시설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안전을 위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 대란도 우려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