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동아리에 150만∼8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 단체 4000만원, 청년 동아리 20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만19∼39세 이하의 청년 비영리 법인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단체와 대학생, 직장인, 활동가, 취업 준비생 등 5인 이상 동아리다.

청년 정책포럼, 전문 강좌, 공연, 콘텐츠 개발, 권리보호 교육 등 청년 참여 확대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는 최대 800만원, 동아리는 15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지원금 신청은 '안양 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