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인천 어려워…
신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위한 정부 의료기관 공모 절차가 시작됐지만 인천에서는 사실상 상급종합병원의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3곳이 모두 공모 여건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인천 오미크론 확진자 두 자릿수
인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나며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고, 중환자 치료 병상은 포화 상태에 다다랐습니다.

▲ 폐교 위기 뒤집은 덕적고 야구부 정식 창단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상황에 놓였던 인천 옹진군 덕적고가 야구부 창단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습니다. 국내 유일 섬마을 야구팀으로 주목받으며 학생들을 위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364억 지원 확정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비 50% 지원을 반대해온 정부가 태세를 전환해 이를 전격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위원회에 이관하는 66개 노선을 포함해 전체 101개 노선이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운용됩니다.

▲ 틀어진 지하철 3호선 연장… 실마리는 남아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관련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량기지 이전 문제를 끝내 풀지 못한 건데, 대안을 찾기 위한 용역이 완료돼 향후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 인권조례 제정 권고 10년간 지자체 외면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인권기본조례’ 제정을 권고한 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경기도 내 절반 이상의 시·군은 이를 제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례안에 포함된 성소수자 옹호 내용에 종교단체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