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되나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대학교 기숙사가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확진자 390명을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 22일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본격화합니다.


▲ 인천 부평 캠프마켓 땅, 다이옥신 정화 완료
인천 부평미군기지 북측 반환구역에서 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에 오염됐던 흙의 정화가 2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열을 가하는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다이옥신을 정화한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 오미크론 비상 남아공 8개국 외국인 입국 금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프리카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을 입국 금지 조치하고 향후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문 대통령 “일상회복 2단계 유보”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 오는 4주간 특별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릴 수 없다며, 영업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강화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지방정부 속앓이
경기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민재해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처벌 대상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포함되면서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관련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도와 시·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경기도 청년주거정책 ‘거북이걸음’
경기지역 시·군이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제각기 신규사업에 착수했지만 경기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같은 경기도민이어도 거주 시·군에 따라 지원 여부나 범위가 제각각인 상황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