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갑질 의혹 부실대처 정황
인천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산하 장난감 대여점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부실대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사서원은 대여점 점장이 직원 감시 용도로 CCTV를 활용한 것을 확인하고도 반년 가까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GTX-B 더딘 걸음… 착공 내후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늦은 인천구간 B 노선의 기본계획 수립이 결국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사업이 민관 혼합 방식으로 정해지면서 검토가 늦어진 건데, 착공은 내후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7년 만에 이어진 인천-제주 뱃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7년간 끊어졌던 인천-제주 항로가 다음 달 다시 열립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9일 2만7천t급 카페리선 ‘비욘트 트러스트호’ 명명식을 진행하고 다음 달 본격 취항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12월부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합니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고양시, 일산대교(주) 전·현직 대표 수사 의뢰
고양시가 일산대교 주식회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번 수사 의뢰는 일산대교측이 경기도 공익처분에 불복해 지난 18일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데 따른 반발 조치로 해석됩니다.

▲ 연일 반성문 쓰며 선대위 쇄신 나선 이재명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 당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면적인 쇄신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 등 반성의 메시지를 거듭하며 전면적인 쇄신으로 차별화를 본격화 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