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수면 위
전국 최고 수준의 요금을 징수하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의 통행료 인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 내년부터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 추진
인천시가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인천 버스 노선 일부에 한해 현금요금함을 한시적으로 없애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현금을 내고 인천 시내버스를 탈 수 없을 전망입니다.

▲ 박남춘 인천시장 마지막 시정연설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 4개월 임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해야 할 일을 하는 시장이 되고자 했다며, 인천은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한 힘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운암뜰 개발’로 재점화
민간 사업자에게 과도한 수익배분으로 논란이 된 성남 대장동 사업의 특혜 시비가 오산시 운암뜰 개발사업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운암뜰 사업은 남욱이 관여하고 정영학이 그린 그림”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포천시의회, 업무와 무관한 행사에 직원들 동원
포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업무와는 관계없는 사회봉사 활동과 평화통일 교육 등에 전체 직원의 50%가량을 강제 동원해 내부 갈등이 심각한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계약직 해고 논란
10년 가까이 근무한 계약직 연구위원 해고를 놓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계약직 연구위원들이 행정소송까지 제기한 가운데 재단 고용불안을 호소하며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