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전3기 백령공항, 꿈 이뤄진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소형공항 건의 7년 만에 이뤄집니다. 정부의 두 차례 부결 끝에 이뤄진 결과로 예타조사에 통과할 경우 국비 174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 인천2호선 검단 연장 ‘고양 연장선’ 재설계
2년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묶여 있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독정역에서 갈라져 고양 연장선과 통합하는 방식으로 재추진됩니다. 인천시는 김포·고양시와 비용을 분담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합니다.

▲ 국힘 내년 지방선거 공천 자격시험 본다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부터 후보자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법과 지방차지법, 경제·외교 등을 묻고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내용입니다.

▲ ‘특례시 인정’ 권한은 나몰라라
100만 명 이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례시’ 승격 시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 발표와 준비는 감감무속식이라는 지적입니다. 관련법 개정 절차도 늦어지면서 기능에는 변화가 없고 명칭만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 위드코로나 이틀… 확진자 폭증 병상 부족 우려
위드코로나 시행 이틀 만인 지난 3일 경기지역 확진자 수가 8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의료체계 정비에 나섰지만,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 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17개 시·도 ‘농민기본소득’ 시행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기본정책 시리즈 한 부분인 농민기본소득이 내년부터 포천과 가평 등 17곳에서 시행됩니다. 경기도는 총 1560억 원에 이르는 필요 예산을 시군과 50대 50으로 나눠 분담해 1인당 연 6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