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릉 훼손’에 도서관 건립도 암초
‘왕릉 훼손 아파트’라는 악재에 직면한 검단시도시가 도서관 건립마저 제동이 걸리는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가칭 ‘인천도서관’이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개관 연기와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예타’ 길목에 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인천 공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길목에 섰습니다. 원도심 단절을 해소하면서 공항과 여의도를 최단거리로 잇는 새로운 경인축이 올해 안에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 인천 전기차, 3분기 등록 35.3% 전국 최고
올 3분기 인천 전기자동차 증가율이 35.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 4대 가운데 1대씩은 최근 3개월간 등록을 마친 셈으로 시는 내년에는 올해 실적의 2배 수준으로 보급량을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 경찰, 경기도 곳곳 개발사업 비리 조사
경찰이 경기지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특혜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입니다. 경기남부청은 성남 분당구와 평택 현덕지구 등 사업 과정에 문제가 된 사업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안성시 평택-부발선 예타 ‘철도시대’ 눈앞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1일 평택역에서 안성·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연결하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안성시는 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건의 등 철도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힘 투표 폭발… 6시간 만에 40%”
지난 1일 시작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폭발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 시작 6시간 만에 투표율 40%를 넘겼고, 역대 최고치인 70%선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