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확대한다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이 확대되고, 인천내항은 저층저밀도로 개발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방안이 논의돼 답보상태였던 인천항 현안들이 대거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영종도 주민도 ‘공항철도 요금 할인’ 받는다
내년부터 중구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수도권 환승요금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공항철도 등은 협약을 맺고 정부가 시스템 구축비용 10억 원과 환승비용 50%를, 시가 연간 손실금액 30억 원 등을 부담합니다.

▲ 도시산업선교회·미림극장 등 꼭 지키자!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미림극장, 조병창 병원이 한국네셔널트러스트가 선정한 ‘이곳만은 꼭 지키자’ 10선에 포함됐습니다.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전국 문화유산 10곳 중 인천에서만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 고덕신도시 오염 의심 토양 발견
평택 고덕신도시 내 오염 토양 불법매립 의혹과 관련해 평택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를 벌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알 수 없지만, 일부 구간에서 오염토로 의심되는 토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 ‘조폭 돈 전달책’ 인사 “이재명 본 적 없다”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씨의 주장과 상반되는 녹취록이 나와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장 변호사와 박씨 지인 간 녹음파일에 따르면 지목된 A씨는 은수미와 이재명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 경기도, 구제역 선제대응 돌입 분뇨 이동제한
경기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구제역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도내 농가의 분뇨는 경기·인천 내 이동만 가능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