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달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2층 지상27층 12개 동이며 총 741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앞서 동문건설은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지난해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동문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 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 역시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주변도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5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