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훼손 아파트, 부실 행정 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김포 장릉’ 인근에 무허가로 아파트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 서구와 김포시의 부실 행정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해당 아파트 건립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취소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인천시의회, ‘인천·김포공항 통합촉구 결의안’ 발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통합을 촉구하는 인천시의회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결의안에는 김포공항 기능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함으로써 항공 소음 등 각종 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 인천시, 수소 대중교통시대 열렸다
인천시가 6일부터 수소 시내버스 5대를 간선버스 노선 3곳에 투입합니다. 인천 수소버스는 13번과 46번, 82번 노선에서 운행되며, 시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장동에서 만난 검·경 수사권 조정 시험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과 검찰이 수사권 조정 이후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동일 사건, 동일 인물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경이 얼만큼 협의가 이뤄질지 관건입니다.

▲ 국민의힘 2차 컷오프 4위 다툼 치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2차 예비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4위에 안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강 윤곽이 가려진 가운데 한 자리를 놓고 안상수와 원희룡, 하태경 후보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 수상한 트럭 민통선 드나든 후 환경 훼손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는 이곳을 관리하는 군부대가 건설폐기물을 실은 덤프트럭을 7700여 회나 출입 허용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