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주말 사흘(24∼26)일 동안 18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9.2%)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94만4천여명으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산골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는 것이 인생 목표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기적'이 차지했다. 7만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4만3천여명(16.2%)을 기록했다.
3위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4위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대강 네 명의 용사들 ', 5위는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가 각각 차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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