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10일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대에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84㎡ 1503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와 접해 있는 통일로(1번 국도)와 작년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2026년 개통 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는 자유초와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와 플러스 마트, 홈마트, 문산중앙병원,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가구 내에는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 펜트리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으로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 정당 계약은 18~22일 견본주택(파주시 와동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