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일부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연면적 약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60㎡A 33가구 △60㎡B 22가구 △69㎡ 52가구 △84㎡ 104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하는 유일한 신규 분양 단지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거복합단지이지만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거실과 침실의 벽체를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특히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배치돼 중소형 면적임에도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 롯데아울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컨벤션센터 등 이미 완성된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광교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50%이다. 해당지역은 광교신도시 행정구역 배분 비율에 따라 수원시 88%, 용인시 12%로 나뉘며 각 해당 시 2년 이상 거주자에 우선 배정된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100% 가점제가 적용되며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기간 3년이 적용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자납), 잔금 20%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