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000만원 모아 공동모금회에 전달
취약계층 1000가구 명절 선물세트 지원

인천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에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남동구 공무원 1%사랑나눔 성금 2000만원으로 이뤄졌다.

남동구 공무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매년 명절 선물세트 지원과 장학금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소외계층·고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가구를 발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통한 훈훈한 명절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