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문화·휴식 공존…완벽한 복합도시를 찾다
‘시티오씨엘’ 투시도

인천 용현∙학익지구가 말 그대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준비하고 있다. 1만3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며 지역민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시티오씨엘’은 인천 용현학익 1블록의 도시개발사업 브랜드다.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새로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의 대표 명품신도시로 조성될 시티오씨엘은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 일대 154만6,747㎡에 2025년까지 주택 총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공사가 모두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1군 메이저 브랜드에 해당해 보장된 시공능력 및 안전성으로 인한 높은 상품성뿐 아니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시티오씨엘’과 같이 대형건설사들로 이뤄진 ‘브랜드타운’은 자연스럽게 그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랜드마크가 되기 때문에 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많다.

아파트의 상품성과 인지도, 규모의 경제면에서 장점이 있고 대규모 타운을 이루다 보니 편의시설이나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수요가 확보돼 생활 인프라 구성이 빠르다. 단지 외관 및 조경 등에서 주는 통일감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시세 상승면에서도 유리하다.

‘시티오씨엘’ 조감도

시티오씨엘은 개발계획에도 특별함을 담았다. 구역별로 개발 방향을 구체화시키고 브랜드 네임을 붙여 보다 완벽한 복합도시를 계획한 것이다.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 및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큐브오씨엘(CUBE OCIEL)’,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로는 ‘링크오씨엘(LINK OCIEL)’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래지향적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은 사업지 내에 각종 문화시설이 지어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위치는 ‘시티오씨엘 4단지‘와 가장 가깝다.

‘시티오씨엘’은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이용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데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학익역(예정)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예정)로 개발돼 향후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생활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대규모 중심상업지구(약 7만㎡ 규모)가 조성될 예정인데다 시티오씨엘 내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친환경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한 정거장인 인하대역을 이용하면 인하대역 학원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와 약 1㎞ 거리에 있기 때문에, 자녀 등·하원에 민감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면서 수요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3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997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567가구 모집에 7136명이 청약해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피스텔은 902실 모집에 1만717명이 청약해 평균 1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거형 84타입의 경우 246실 공급에 8934명이 청약을 접수해 36.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6월에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총 1131가구)는 628가구 모집에 1만670명이 몰려 16.99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같은 인기는 난개발에 지쳐 있는 수요자들에게 유효적절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티오씨엘’의경우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돼 주거, 상업,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설계해 신도시처럼 계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며, 공공택지 보다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특징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신도시의 경우 큰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도심 외곽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시티오씨엘은 도심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인천은 올해 집값 상승률이 매우 높아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B부동산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2020년12월대비 2021년7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이 11.64%를 기록해 지난 한 해 동안 오름폭(9.65%)을 훌쩍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인천은 17.76%로 경기 17.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의 작년 매매가변동률이 8.02%였음을 감안하면 이미 2배 이상 높은 변동률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9월 분양을 앞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4단지’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아파트 428가구, 전용면적 75·84㎡ 주거형 오피스텔 336실 등 총 764가구 규모다.

특히 ‘시티오씨엘 4단지’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갖췄다. 중앙광장에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터가든과 티 하우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휴식을 돕고, 온 가족이 즐기는 야외 캠핑 가든, 반려견들을 위한 펫가든, 커뮤니티 센터와 연결된 선큰가든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4단지’ 분양 관계자는 “미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업·문화·업무시설 등을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이번 분양을 앞두고 있는 4단지 역시 성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