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올해 가장 오래 1위를 지킨 곡이 됐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5월 21일 발표된 영어가사 곡으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방탄소년단의 또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바통을 넘겨줬다가 곧바로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이로서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 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 1회, '라이프 고스 온' 1회, '퍼미션 투 댄스' 1회, '버터' 9회 등 총 15회로 늘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이번 주 9위에 올랐다.

이같은 소식에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슈가도 "빨리 콘서트 합시다"라며 "보고 싶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