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빌보드에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힘입어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벌써 17번째다.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93위, 앨범 'BE'는 108위를 기록하는 등 역주행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핫 100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곡은 핫 100차트 7주 연속 1위를 지킨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에 올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