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격차·경력단절 비율 높고 가사노동 이중고
인천에서 일하지 않는 여성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경력단절 상태이고, 성별 임금 격차는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맞벌이 가구의 여성 가사노동 비율은 5배나 높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소각시설 영향 등 주민 모니터링 필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목표로 소각시설 증설을 추진 중인 인천시 내에도 주민 대상 모니터링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연구원은 모니터링을 통해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백신 접종 필요성 커지는 방역 사각지대 ‘청소년 쉼터’
고3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쉼터에 대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쉼터 이용 학생과 종사자들은 정부의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서 밀린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폐차장 불법행위 심각, 양주시는 무관심
양주시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불법행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수질오염 저감 시설을 갖추지 않아 각종 오염물질이 토양과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지만, 시는 실태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쿠팡 화재 당시 방재시스템 멈춘 관계자 입건
지난달 17일 불이 난 이천 쿠팡물류센터 방재실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 없이 6차례에 걸쳐 방재시스템 작동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를 스프링클러 작동이 10분간 지연된 이유로 보고 관계자들을 입건했습니다.

▲ 고3 백신접종 첫날 시스템 오류 1900명 대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9일 부천에서 시스템 오류로 1900명의 명단이 누락 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전 11시쯤 오류가 해결됐지만, 명단에서 누락된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대기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