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예매하기
 현재까지 30편 내외의 영화들이 완전매진된 상태지만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모두 160여편. 묻혀진 좋은 영화를 찾아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입장권 구입은 24시간 인터넷예매(www.pifan.com)와 오전 9시부터 전화예매(☎1588-1555) 그리고 현장매표소 판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전 11시 이전 깨비타임(조조)은 4천원, 일반상영은 5천원.
 입장권 구입 때는 카드사 등의 할인(20%) 혜택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해야 하며 현장구입은 1인2매, 인터넷과 전화예매는 4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짜구경하기
 표를 구입하지 못했다고 해도 다양한 구경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12일부터 3일간 소향관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회고전과 시청 앞 잔디광장 야외스크린에서는 `소나기""(13일), `집으로…""(14일), `화산고""(19일) 등이 무료상영되기 때문.
 또 17일 잔디광장에서는 한영애, 장필순, 등이 출연하는 `그린콘서트""가, 송내역 둘리광장 야외무대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 영화배우들과 함께 하는 PiFan데이트 등의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개·폐막식과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무료이벤트들이 펼쳐져 영화팬들을 즐겁게 해준다.
 ▲편의시설 이용하기
 영화제 기간동안 송내역 북부광장을 기점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복사골문화센터, 시청, 시민회관, 송향관 등을 잇는 3개 노선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 주부와 맞벌이부부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조직위측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어린이집에 만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한다. 티켓소지자에 한해 하루전에 예약해 이용(시간당 1천원·☎032-345-6313)하면 마음 편히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선택과 행사안내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제6회 부천영화제 홈페이지도 가장 확실한 안내시설이 될 수 있다.
〈이원구기자〉 jjlw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