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제주 바닷길 복원 암초
9월로 예상됐던 인천-제주 바닷길 복원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공모사업 탈락업체가 인천해수청을 상대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한들구역 투기 전직 시의원 검찰 송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해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이 올 4월 강제수사에 나선 지 3개월 만입니다.

▲ 은수미 채용 비리혐의 이르면 내달 소환
채용 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측근들에 대한 검경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은 시장 측근인 정책보좌관이 지난 16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은 시장의 경찰 소환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쓰레기산’ 기껏 치워놓고 그 자리에 ‘폐차산’
양주시 남면에 폐차량 수백 대가 무단 방치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 1억8천만 원을 들여 이 자리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을 수거했지만, 시의 관리 소홀로 3개월 만에 불법 폐차량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 ‘민주당 군필원팀’ 웹자보 선긋기·정면돌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논란을 낳고 있는 일명 ‘군필원팀’ 포스터 홍보와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이에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소년공 시절 부상으로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정부·평택시·노사, 쌍용차 살리기 한뜻
쌍용자동차 살리기에 평택시와 정치권이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국무총리와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이 만나 면담을 갖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