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42.8% VS 윤석열 34.1%
인천일보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인천·경기 지역 주민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각 42.8%와 34.1%로 조사됐습니다.

▲ 인천은 ‘매립지 종료’, 경기는 ‘교통균형발전’
한편 이번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 인천지역 가장 중요한 현안에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가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교통균형발전 정책을 꼽은 도민이 30.1%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인천 검사소·치료3시설 두배로 늘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자 인천시가 검사소와 치료시설을 2배 늘려 운영합니다. 시는 부평구청역과 운서역 등 임시선별검사소 5곳과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천Utd. 故 유상철 감독 추모 경기서 승리
지난 14일 긴 휴식기를 갖고 재개된 프로축구 K리그 1 17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이 서울을 1:0으로 꺾고 상위 스플릿인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이 경기는 약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고 유상철 감독을 기리는 경기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 3호선 연장 공동용역 결국 ‘연기’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가 공동추진했던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을 위한 용역이 연기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 물색부터 차질을 빚고 있어 경기도 등은 용역 완료 시기를 11월30일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 확산세 심각한데 야밤 공원서 술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 4단계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공원 등 전역에서 83명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