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최찬용 의장이 홍인성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캠페인 'HELL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HELLO 릴레이 챌린지'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안전모 착용(Helmet)과 면허증 보유(License), 1인 탑승(One)의 앞 철자를 합성해 만든 단어(HELLO)를 사용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게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최찬용 의장은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대중교통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교통수단인 것은 맞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번 캠페인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찬용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의장과 인천미추홀구의회 이안호 의장을 지목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