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비전 선포식에서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같은날 인천 연수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한 직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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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41기 신임 해양경찰관 69명이 전입해 현장부서로 인사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임 해양경찰관 총 277명 중 69명(남61·여8)이 현장 배치됐으며 직별로는 항해 49명, 기관 20명이다. 이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상인명구조훈련과 전문인명소생술,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하고 지난 15주 동안 인천지역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실습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치안 수요가 많은 파출소와 경비함정으로 전원 배치돼 해양경찰관으로서의 현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학선 서장은 “신입 경찰관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