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주인공 라인업이 확정됐다.

21일 JTBC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박민영은 기상청 총괄2과 총괄예보관 진하경 역을 맡는다. 송강은 같은 과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연기한다.

윤박은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유라는 일간지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 역을 각각 맡는다.

'부부의 세계', '미스티', '욱씨 남정기' 등을 쓴 강은경 크리에이터와 글Line(글라인) 소속 선영 작가가 대본을 쓰고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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