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표 ‘누구나집’… 실현 의구심
‘송영길표’ 누구나집 1호 사업지인 인천 도화구역에서 입주 이후 수년째 분양전환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업 주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입주자에게 불리한 계약이 체결됐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도 나왔습니다.

▲ 인천에서도 ‘신 친이계’ 결집
내년 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천에서도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직 광역·기초의원 모임이 조직됐습니다. 이른바 ‘대동세상연구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인천시의회 로비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 국토부, 제2순환제2고속도로 ‘모순적 태도’
국토교통부가 습지보호지역인 송도갯벌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계획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공사를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훼손 우려에는 ‘사회적 합의’를 약속하면서도 ‘빠른 추진’을 강조하는 다소 이중적인 입장도 내놨습니다.

▲ “한탄강 살리자” 중기 폐수시설 개선 국비 요청
경기도가 한탄강 수질 개선에 꼭 필요하다며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북부지역 섬유·염색·피혁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지방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입니다.

▲ 위장전입·허위 분양 등 부정청약 176명 적발
경기지역에서 타인 명의로 토지를 매입한 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기획부동산과 부정청약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챙긴 불로소득만 14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일반 공개
고양시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15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기념관은 본채와 별채 등에 김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가구와 유품을 전시하고, 지하 밀실과 지하통로 등도 공개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