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 아들 중태 빠뜨린 20대 부부 구속
인천에서 5살 아들을 때려 중태에 빠뜨리고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평소 말을 듣지 않는다거나 공부를 못 한다며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역대 지방선거 당선인 중 여성 13% 불과
인천지역 역대 지방선거 당선인 중 여성 정치인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1995년 1회부터 2018년 7회 지방선거까지 당선인 1238명 중 여성은 161명에 그쳤습니다.

▲ 인천공항 ‘제4활주로’열린다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이 4번째 활주로를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간당 이·착륙 횟수는 90회에서 107회로 늘어나고, 계류장도 기존 212개에서 298개로 늘려 세계 3대 공항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수년 기다려야 입소 ‘장애인 돌봄 대란’ 애 탄다
경기도 지역에서 ‘장애인 돌봄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반면, 보호시설은 부족해 최대 수백 명이 대기하는 상황인 가운데 지자체는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 경기도,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촉구
경기도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에 구운역을 신설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구운역 신설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원시가 2012년부터 추진한 현안으로, 국토교통부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방아머리 해수욕장 대장균 기준치 2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기준치의 2배 가까운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최근 수도권 물놀이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