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쟁화 되는 MRO, “지역갈등 멈춰라”
인천공항공사의 해외 업체 유치에 대해 경남 정치권이 “MRO 중복투자와 균형발전 역행 등의 이유로 반발을 수그러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흔들림 없이 정부 계획대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천시 소각장 추진… 주민 반발 점화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종료 계획에 따른 자체 소각장 건립 방침을 반대하는 지역 내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남항소각장반대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연수구와 미추홀구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침묵 차량시위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故 유상철 감독 애도 물결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이 침통함 속에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 많은 팬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고, 9일 열리는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 앞서 헌정영상이 상영됩니다.

▲ 경기도 “산재 막을 근로감독권 달라”
최근 경기지역에서 산업재해가 늘어나면서 근로감독권한이 없는 경기도가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지만, 작업중지권·과태료 부과 등 권한이 없어 현장에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쌍용차 노조 ‘2년간 무급휴직’ 자구안 수용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최대 2년간의 무급휴직을 포함한 자구안을 수용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매각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경기도 관광업계 7월부터 백신효과 기대
경기도 내 코로나19 백신접종자가 230만 명에 육박하면서 움츠렸던 관광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접종자 혜택이 생기는 7월부터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달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