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정치권 ‘인천 MRO’ 도 넘은 딴지
지난 3일 경상남도의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이스라엘 기업이 체결한 계약 철회를 촉구하는 등 도 넘은 ‘딴지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복 투자와 균형발전을 앞세운 주장인데 국가적 육성 전략에도 지역 대결로 몰고 가는 형국입니다.

▲ 인천·경기 지자체장 부동산 시세 53% 상승
지난 4년간 인천·경기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시세 상승률이 53%에 달한다는 분석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 중구 홍인성 중구청장이 소유한 경기도 과천 아파트의 시세는 13억9천만 원으로 8억 원가량 상승했습니다.

▲ 국힘 빠진 여야, ‘독도 일본영토 표기’ 규탄
여야 국회의원 132명이 지난 3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규탄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들은 “양국 신뢰 관계 훼손뿐만 아니라 올림픽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도, 정부에 불법 폐기물 전담조직 건의
경기도가 정부에 불법방치 폐기물 해소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앞서 도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시민단체 등과 불법 폐기물 근절에 관한 논의를 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 2145회 성매매시킨 동창 동창 구속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성매매 알선과 강요, 약취, 감금 등의 혐의로 26살 A씨와 동거남 B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 1월까지 동창인 C씨를 2145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수백억 들인 용인하수처리장 부실 논란
2년 전 용인시가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량 및 증설한 용인 레스피아에서 여전히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조건부 인수 후 운영 중이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