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이달 17일 사단법인 해피맘 인천지부로부터 저소득 여성과 청소년 위생·건강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2115팩을 전달받았다.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운동단체인 해피맘은 경력 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정 지원, 여성과 소비자 권익 증진, 여성 폭력 및 학대 예방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20여개 지부와 100여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금분 해피맘 인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