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1일 ㈜엑손알앤디로부터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손 세정제(500㎖) 3456개를 기탁받았다.

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엑손알앤디는 2010년 설립해 천연허브 성분을 활용한 헤어케어, 스킨케어, 두피 케어, 바다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세이프핸드클리너겔 FDA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신동학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눠 줘 감사드린다”며 “필요로하는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