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만월복지관.>
                                                                 <사진제공 : 만월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남동구 만수동 소재, 이하 만월복지관)에서는 지난 12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지는 그린, 실버, 골드1, 골드24개 분야로 나뉘며, 대상자는 17, 8, 3, 3명으로 총 31명이다. 그리고 해당시간은 2, 5, 1, 2천 시간이다.

배지와 함께 꽃다발도 증정했는데, 이는 임경임 만월복지관 관장과 반미선 남동구 의원이 담당했다. 아울러 신주안요양병원에서는 마스크, 국제바로병원에서는 찜질팩과 무릎보호대 등을 기부했고, 이를 봉사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임경임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부터 미뤘던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좀 더 풍성하게 준비하려고 했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한 마음이 담긴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지를 받은 방명철 봉사자는 “10년 동안 만월복지관과 함께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고 함께 봉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덕임 봉사자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웃을 일도 많이 생기며 사는 게 즐거워졌다봉사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꾸준하고 열심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월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은 전화(032-471-9070), 홈페이지(www.manwel.or.kr),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