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기청 직원이 김포산업진흥원에 설치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데스크’에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김포산업진흥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김포 내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재)김포산업진흥원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도내 시∙군 최초로 운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데스크는 진흥원과 기업 현장에서 매주 2회 월∙목요일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전문가인 경기중기청 비즈니스 지원단 전문위원이, 목요일에는 경기중기청 간부직원(사무관)이 각각 근무하며 김포시 중소기업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데스크는 지난해 12월 김포시장과 경기중기청장의 업무 협의를 통해 실현됐다. 김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원스톱 해결 창구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관 진흥원장은 “그동안 지역 내 기업이 경기중기청을 방문하려면 양주시나 수원시를 가야 했다”라며 “이번 현장데스크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중기청 지원업무 접근성 향상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