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SNS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과천시에 애정을 가지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블로그 기자를 포함해 영상, 사진, 웹툰 분야에 총 20명이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SNS 홍보 운영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구독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시민기자단 구성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해 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기자단은 1년간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발굴·생산해 과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는 기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재 관련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발대식에서 “과천시 유튜브와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이 시와 시민 간의 소통창구가 돼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