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결과 국민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휴업한 자영업자에게 휴업 일수 만큼 보상해주는 '휴업 보상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업 보상제'에 찬성하는 응답은 53.6%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8.7%였다. '잘 모르겠다'는 7.7%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이 74.0%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52.0%로 찬성(40.3%)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