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광덕회 회원들은 ㈔‘나눔과 기쁨’ 안산시협의회가 진행한 소외된 이웃 돕기 거리모금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과 기쁨’은 2004년 창립한 이후 소외계층 반찬 나눔 운동을 비롯해 발 마사지 봉사, 국제구호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길거리 모금 활동을 매년 펴고 있다.

이민근 광덕회 회장은 “광덕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나눔과 기쁨’의 뜻깊은 길거리 모금활동 소식을 접하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덕회는 안산시와 기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하기 위한 관 주도 모임이었으나, 14년여 전부터 순수 민간모임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