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변동 380의 8일대 11만5021㎡에 추진되는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임원과 시공사, 협력업체들이 지난 29일 김포복지재단을 방문해 쌀 210포(10㎏)를 전달했다.

이 쌀은 김포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조합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방안을 찾다가 십시일반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작지만,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오는 2024년까지 오피스텔을 포함해 28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공급하는 이 사업은 지난 10월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2021년 일반 분양을 목표로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인가 등의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게 된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