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9일 한국체육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안용규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 건강정책 공유체계 구축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엘리트 체육 인적네트워크 구축 ▲안산시 생존수영장 조성 및 운영지원(지도자 육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을 강화한다.

안용규 한체대 총장은 “시가 체육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안산시 맞춤형 체육진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 체육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체육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