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연륙교 첫 삽, 2025년 개통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사업이 지난 22일 착공했습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남춘 인천시장, 주민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 만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 화마가 할퀸 상처 잊고, 소래포구 어시장 ‘활짝’
3년 전 화재로 소실된 소래포구 어시장이 3년9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1층은 구의 수익 허가를 받은 310여 개 점포가 입점하고, 내년 4월 완공하는 2층에는 다이닝룸과 육아카페, 중소기업 등이 입주하게됩니다.

▲ “5인 이상 집합금지?, 장사 말란 얘기…”
수도권 지역에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식사를 예약했던 손님들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구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는 “전기세와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몇 주간 문을 열지 말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 채용비리·봐주기 징계… 안산도시공사 엉터리 경영
안산도시공사가 간부 직원 채용비리에 이어 올해 기간노동자 채용에서도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용규정상 면접위원 과반수가 ‘하’로 채점할 경우 불합격 대상이지만 이를 어겨 두 명의 지원자가 탈락했습니다.

▲ 또 병상대기 사망… 중증환자 여유 병상 1개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병상 부족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 수원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자택에서 병상 배정을 대기하다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 이재명 지사, 경제부총리에 또다시 직격탄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다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저격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우리나라 재정 적자가 선진국 중 최소 수준이라는 OECD 분석에 “부총리는 곳간 지킴이가 아니라 경제 정책 설계자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