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내 저소득 학생 3명에게 ‘제7회 자생 희망 드림 장학사업’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희망 드림 장학사업’은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목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종훈 안산 자생한방병원장은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이고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숙 중앙동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밑거름을 만들어준 안산 자생한방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