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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접촉했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연정의 각 소속사는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트와이스 사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7일 밤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청하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친분이 있던 미나, 채연, 연정과 함께 미나의 자택에서 4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나도 같은 날 청하와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관계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사나와 함께 활동하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출연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 관계자들, 연정이 소속된 우주소녀 멤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