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자동차에 관한 추억(안종수 외 지음, 글소리, 390쪽, 1만3000원)
▲그리하여 다시(강성남 외 지음, 글소리, 188쪽, 1만원)
인천작가회의가 소설선집과 시선집을 발간했다. 소설선집은 인천이 소재가 된 소설들이 모여있다. 부평 자동차 공장의 향수와 서구의 어느 주택가, 계양산의 설화와 주안의 염전을 기억하는 노인, 그 외에도 90년대 노동 청년 학생의 통일선봉대 참가기, 젊은 여교사의 성장을 지켜보는 노 교사의 시선 등 인천을 배경으로 한 소설에 더해, 90년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시선집은 신현수 작가 등 33명 시인들의 시를 묶어 펴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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