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젝터 설치 모습./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흥천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문구나 이미지가 담긴 광학렌즈 필름을 이용해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희망온누리 홍보, 시정, 면정홍보 등 4가지 종류의 문구가 회전하며 바닥에 투사되는 방식으로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나고 주목도가 높다.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무단투기 예방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기능도 있어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흥천면에서는 그동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새마을부녀회의 환경정화활동 지원, 현수막 설치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병열 흥천면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감소하고 주민의식이 개선되기 바라며,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경우 로고젝터를 이동 설치하거나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