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역난방 열을 공급받고 있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1~26일 수능 시험장 8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에 대한 운전상태와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수능이 코로나19로 연기돼 추운 12월에 실시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했다”면서 “동절기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열 공급을 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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